모든 뮤지션들을 위와 같이 정리하자면 너무나 방대한 자료가 될 수밖에 없어서 6회 이후의 뮤지션들은 간략히 소개한다.
6회 이후로는 방시혁(6회, 현재 BTS가 소속된 '하이브'의 수장. JYP 소속 작곡가로 시작하여 수많은 히트곡들의 작사, 작곡가) 김연우(7회,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 나원주(7회, 그룹 '자화상' 및 작곡가, 피아노 연주자), 정지찬(8회, 그룹 '자화상', '원모어찬스' 및 작곡가, 음악감독 - '나는 가수다' 등 다수 - 활동) 등의 주요한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10회 이후로는 박혜리(14회, '두번째달', '바드'), 박경환(14회 '재주소년'), 임주연(14회 '봄여름가을겨울', '마이앤트메리', '언니네이발관' 등 건반), 임헌일(15회, '메이트'), 스윗소로우(16회). 노리플라이(17회), 오지은(17회), 박세진(19회, '옥상달빛'), 박원(19회 '원모어찬스') 등의 뮤지션들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등장했다.
20회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뮤지션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싱어게인3'의 우승자 홍이삭(24회)를 비롯하여 이젤(장은정 33회), 손예지(방랑자메리, 30회) 등이 해당 방송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젼'에서는 우승팀 터치드(31회)를 비롯하여 나상현씨밴드(31회). 라쿠나(31회) 등이 실력을 뽐내며 밴드씬에서의 영향력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솔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유리(29회), 범진(33회) 등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등장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배출된 수많은 뮤지션들은 비교적 대중들에게 알려진 뮤지션이 아니더라도 대중음악 작사가, 작곡가, 음악감독, 영화음악작곡가 등 음악계 전반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인디씬에서도 주목받는 뮤지션들 중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뮤지션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처럼 '유재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수많은 뮤지션들은 약 4천장의 음반과 3만여곡을 발표하였고 한국 대중음악사의 든든한 기둥으로서 자리하고 있다.